'미국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0.23 이어폰 4극 단자
  2. 2013.10.22 이어폰 및 헤드셋 잭 구조 및 배선도
건물 관리/방송,음향2013. 10. 23. 20:41

http://blog.naver.com/utopia_11/70151967156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을 하다보면, 갤럭시S용 이어폰을 갤럭시 노트에 꽂았는데 안된다, 또는 반대의 경우 등을 보게 되는데 이는 4극 단자 이어폰의 극성이 모두 틀리기 때문이다.

보통 이어폰은 3극 단자를 사용하는데, 레프트 신호와 라이트 신호, 그리고 접지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등은 마이크를 이용해야하므로 하나의 극이 더 있는데 이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서 잠깐] 스마트폰 등은 4극 단자를 채용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3극 이어폰은 모두 호환 된다. 즉, 일반 3극 이어폰을 스마트폰이나 PMP에 꽂아서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4극 이어폰끼리의 호환이다.

 

 

가장 먼저 유럽식 4극 단자의 배열이다.

노키아, 에릭슨, 소니 등이 이러한 4극 단자를 채용하고 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제품 중에는 갤럭시S 이하의 모든 제품이 유럽식 단자를 채용하고 있다. 옴니아 1, 2, 갤럭시A, 갤럭시S 등 갤럭시 S와 그의 친구들이다. 갤럭시U는 미국식 단자라는데 정확하게 알수는 없다.

 

애플을 비롯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국식 4극 단자이다. 애플, 모토로라, 엘지전자, 팬텍, 삼성전자 갤럭시S2 이후(노트, 노트2, 갤럭시S3 등등)이 이 단자 배열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배열이 틀리므로 만약 미국식을 채용하고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G 이어폰을 갤럭시S에 꽂는다면 접지가 잡히지 않아 이상하게 소리가 들리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접지가 잡히므로 제대로 동작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상호 변경해주는 젠더가 있다.

미국식을 -> 유럽식으로, 유럽식을 -> 미국식으로 상호 바꿔주는 젠더이다.

또 한가지 변수가 있는데 이는 PMP(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요즘은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한 때 대세였다)이다. PMP는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유럽식을 기반으로 해서 맨 마지막 부분을 DMB 안테나나 특수 기능 (리모콘) 등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PMP에 유럽식 4극 이어폰을 꽂으면 문제가 없지만, 미국식 4극 이어폰을 꽂으면 역시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만 동작한다.

 

역시 해결할 수 있는 젠더가 있긴 하다.

[추가적인 팁]

미국식 4극 스마트폰용 이어폰을 PC에 사용할수는 없을까? MAC에는 그냥 바로 꽂으면 된다. 그러나 PC의 경우는 마이크 단자와 마이크 단자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 젠더가 필요하다. 이 것은 다른 글에 포스팅 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deanmarkey/110154901196

 

Posted by 아침의눈물
건물 관리/방송,음향2013. 10. 22. 20:58

◈ 휴대폰 이어폰 잭 구조

기본적으로 갤럭시S는 유럽식 4극 단자를 사용하고 있어 팁 구조가 LEFT-RIGHT-MIC-GROUND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2와 애플용은 LEFT-RIGHT-GROUND-MIC 구조입니다. 본 젠더는 유럽식 4극 단자의 GROUND와 MIC 부분을 바꿔주는 젠더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JAYS HEADSET CONTROL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의 : 본 젠더는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 사용용이며 일반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는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일반 이어폰은 그냥 젠더 없이 꽂으셔도 동작합니다.

갤럭시S는 유럽식이라...지금나오는 99.9% 리모콘달린 이어폰과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ㅠ.ㅠ;;

리모콘이 꼭 필요하신분들은 저처럼 자작해서 쓰셔도 좋을듯합니다...

자작의 좋은점은.. 튼튼한 내구성과... 자체 AS죠...ㅋㅋㅋ

 

 

스테레오 헤드셋 연결 배선

 

헤드셋의 연결잭이다.

제품에 따라 색깔이 다르기도 한데, PC용의 경우에는 마더보드의 연결부위에 색이 구분되어 있어서 같은색 잭으로 연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녹색은 스피커 선이고, 빨간(분홍)색은 마이크 선이다.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선인 경우에는, 빨간색이 스피커 연결선이고, 하얀색이 마이크 연결선이다.

 

우선, 선을 교체하기 전에 배선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두었다.

헤드셋의 배선은 좌우 스피커의 스테레오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듯 하지만, 원리를 따져보면 그리 복잡하지도 않다.

위의 사진에서 여러 가닥의 선이 복잡하게 얽힌 것은, 마이크 선까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 마이크 선은 빨간색과 구리선 두가지 밖에 없고, 헤드셋의 마이크 연결선에 똑같은색 그대로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다.

연결하기 위해 선을 잘라내면 위와 같은 색깔의 선을 볼 수 있다.

오른쪽의 두가닥이 들어 있는 선은 마이크 연결선인데, 빨간색과 구리선 두가지만 있으므로 복잡하지 않다.

왼쪽의 스피커 연결선은 3가닥인데, 구리선을 베이스로 해서 청색과 녹색선이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3가닥의 배선을 어떻게 연결하면, 좌우 스피커에서 스테레오로 소리가 나오도록 할 수 있을까.

구리선, 청색선, 녹색선의 3가닥의 선에서, 구리선을 베이스라고 생각하자.

구리선을 베이스로 해서 청색선과 녹색선을 교차하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스피커 유닛이 왼쪽 스피커라고 가정하고 보면.

일단, 앰프쪽에서 온 3가닥의 선 중에서 구리선과 청색선을 스피커에 연결한다.

구리선을 오른쪽에 청색선을 왼쪽에 연결한다.

사실, 구리선을 왼쪽에 납땜할지 오른쪽에 납땜할지 헷갈리는데, 내 생각에는 별도로 극성이 있을것 같지는 않다.

다만, 기존에 연결되어 있는대로 하자면, 구리선을 우측에 연결한다.

그리고 한가닥 남은 녹색선을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우측 시피커에서 온 두가닥의 선 중에서 청색선에 연결한다.

즉, 청색선과 녹색선을 교차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 남은 구리선(우측 스피커의)을 화면에 보이는 좌측 스피커 유닛의 구리선 연결 부분에 같이 납땜한다.

 

쉽게 풀이하자면, 어느쪽에서 왔든 구리선은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좌측 스피커의 오른쪽 접지 부분에 똑같이 납땜해주고,

청색선은 좌측 스피커의 좌측 접지 부분에 납땜한후, 남은 녹색선을 우측 스피커의 청색선과 연결해주면 된다.

 

 

Posted by 아침의눈물